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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정보

초콜릿의 역사와 초콜릿 맛의 분류

by 태태의 쉬운정보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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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뜻은?

카카오를 이용해서 만든 식품을 초콜릿이라고 부릅니다. 콩의 한 종류인 카카오를 열에 볶아 가루로 만들고 여기서 코코아 버터를 넣어 설탕과 그 외의 다른 재료를 넣어 함께 만듭니다. 카카오를 열에 볶아 만든 가루를 카카오 매스라고 부르며 이것이 들어간 함량에 의해 여러 종류의 초콜릿으로 구분이 됩니다. 

초콜릿의 역사

북미에서 2600년 전에 개발되어졌으며 이는 코코아를 갈아 음료로 마신 마야 문명에서 첫 시작이 되었습니다. 멕시코는 쇼콜라틀이라고 불리는 매운 다크 초콜릿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초콜릿은 처음으로 콜럼버스가 스페인 왕가에 바쳤으나 대중으로 넓게 퍼지게 된 건 에르난 코르테스입니다. 카카오 콩 무역이 시작되었으나 지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초콜릿은 182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밀크 초콜릿은 스위스에서 1876년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1728년, 1765년 연이어 영국과 미국에서 초콜릿 제조사가 처음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세가 말 여러 유명한 제조사가 생겨나 초콜릿의 대중화가 급속히 증가되었습니다. 한국은 해태제과에 의해 1968년에 초콜릿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당류의 음식 및 선물의 용도, 기호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초콜릿이 일제강점기 때는 영양식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던 일본 제과업체에서 초콜릿을 설명하는 말로 계란, 우유보다 3배의 칼로리임을 내세우며 열량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넘어서 중독이 될 수 있으나 많이 먹게는 하면 안 된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초콜릿은 한국 전쟁 이후 유엔군이 전쟁에 참여하면서 전국으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초콜릿을 제조하는 법

초콜릿을 만드는 재료는 카카오 콩으로 이는 카카오 열매의 씨앗입니다. 카카오 열매를 수확한 뒤 반으로 가르면 과육이 나옵니다. 과육 안에 카카오 콩이 나오며 20개에서 50개 정도의 열매가 들어있습니다. 콩은 무향이며 맛을 보면 떫으며 쓴 맛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과육을 없앤 뒤 카카오 콩 발효를 합니다. 약 5일에서 7일정도 발효하는 기간을 갖으며 이때에 익숙한 초콜릿 향이 생성됩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건조하고 이 기간은 9일에서 10일 정도가 걸립니다. 콩을 다 건조하였으면 전문적인 제조실로 옮겨 콩에 붙어있는 여러 이물질들을 없앱니다. 이후 볶는 로스팅 과정을 거쳐 등급을 매깁니다. 이후에 껍질을 제거 후 잘게 부수어서 카카오닙스를 만듭니다. 마지막 과정으로 카카오닙스를 갈고 액체 형태의 초콜릿인 카카오매스를 만듭니다. 이를 다른 이름으로 초콜릿리쿼라고도 말합니다. 여기서 두 성분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카카오 덩어리 그리고 두 번째로 카카오 버터입니다.  

 

 

맛으로 분류된 초콜릿 종류

초콜릿은 여러 맛으로 분류되어집니다. 첫 번째, 다크 초콜릿. 다크초콜릿은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초콜릿이며 원재료에 설탕만 추가되었습니다. 두 번째, 밀크 초콜릿. 밀크라는 말 그대로 우유가 첨가되었습니다. 카카오 버터, 카카오매스, 설탕 이외에 우유 또는 분유, 향을 내는 바닐라가 첨가되었습니다. 세 번째, 화이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에 들어가는 제품과 같으며 그 외에 유화제인 대두 레시틴이 들어갑니다. 네 번째, 루비 초콜릿. 분홍색을 내는 초콜릿으로 2010년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다섯 번째, 가나슈. 바보라는 뜻을 가진 가나슈는 파리의 한 초콜릿 가게에서 수습생이 초콜릿을 만들다가 실수로 우유를 쏟으면서 만들어진 말이었습니다. 초콜릿에 생크림과 우유 등을 넣어 만들며 커피나 과일 에센스 등을 넣어 여러 향과 맛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랄린 초콜릿. 이는 캐러멜과 함께 아몬트, 피스타치오, 개암을 넣어 만든 것을 일컫습니다. 

 

초콜릿의 특징

카카오 성분 자체가 원래 쓴 맛을 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초콜릿 제품들은 우유와 설탕 등이 첨가되어지면서 소비자의 선호에 맞게 달콤한 맛이 납니다. 카카오의 비율에 따라 쓴맛이 나뉘며 50%까지 카카오가 첨가된 초콜릿은 대중들이 무난하게 멋을 수 있는 맛입니다. 반면에 99%는 달콤한 초콜릿과는 다르게 쓴 맛이 납니다. 

 

초콜릿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

다크 초콜릿은 향산화 작용을 하는데 탁월합니다. 이는 항산화작용에 탁월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이로울 수 있는 초콜릿은 개, 고양이, 앵무새, 말, 쥐 등의 동물에겐 줘서는 안 되는 식품입니다. 테오브로민이라는 것에 의해 동물들에게 독성을 띄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에서도 새끼 고양이에게 더욱 좋지 않습니다. 이 동물들이 초콜릿을 먹을 경우 초콜릿에 담겨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분해되지 않고 20시간 이상 동물의 혈액 속에 남아있게 되면서 뇌출혈, 심장마비, 뇌전증 등을 일으켜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초콜릿은 많은 양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불면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많은 양보단 인체에 맞는 적당량을 먹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포화지방,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당뇨, 역류성 식도염, 피부질환에 역효과가 날 수 있기에 조심히 섭취해야 합니다.  

 

밸런타인데이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로 매 해 이 날을 기념합니다.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연애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초콜릿과 선물을 전해주며 대한민국에서도 연인 및 직장 동료, 가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을 주는 풍습은 제과업계가 초콜릿을 대중에게 많이 팔기위한 상술이라는 비판이 종종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콜릿을 전해주는 발렌타인데이가 언제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전해집니다. 이 중 가장 신빙성 있게 전해지는 설은 3세기 군 입대를 증가시키기 위해 미혼 남성의 결혼을 금지했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을 집례 한 성 밸런타인 주교가 순교한 날이라는 것입니다. 초콜릿을 전하는 풍습은 19세기의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나 보편적이게 진행된 것은 일본의 한 제과업체가 밸런타인 데이로 첫 초콜릿 광고를 시작하면서 굳혀졌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이 고백을 하고 싶은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전하는 날로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업체의 상술이며 2월 14일은 대한제국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에 밸런타인데이보다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것이 맞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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